백종원 모로코 인종차별 뉴스를 보면서 모로코 음식에 대한 평가

백종원이 모로코에 가서 장사를 하다가 인종차별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몇 년 전에 모로코에 출장차 들린 적이 있는데 두바이를 경유하여 모로코에 입국하였다.

두바이에서 모로코로 들어가는 비행기가 특이했다. 모로코는 입헌군주제로  국왕이 통치를 해서 그런지 입국부터 이국적이다. 우리나라 1980년대 공항을 보는 감성.

카사블랑카에는 유명한 사원이 있으며 수족관이 있는 쇼핑센터가 있다. 백종원이 모로코를 선택한 이유는 모로코 음식에 대한 특징, 신비감 이런 것 들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에 대한 승부욕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백종원의 관심사는 음식이며 최종 목표는 "맛" 이다.

모로코는 음식이 매우 맛있다. 처음 쇼핑센터에서 먹어본 음식도 그렇고 바이어들과 식당에서 먹어본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이탈리아와 매우 가깝다. 최종 도착지가 탕헤르였는데 탕헤르는 이탈리아와 근접해 있어 해산물 요리가 기가 막혔다. 음식맛으로 유명한 중국요리, 프랑스요리, 이태리요리를 비즈니스 출장차 가서 먹은기억에 모로코 음식이 "탑" 이였다. 베일에 가린 모로코 음식. 승부사로서의 백종원은 아마 이런 숨은 모로코 음식의 "맛"을 알기 때문에 도전장을 내민 것 같다.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있는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