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처음 가보는 화엄사다. 아무 것도 모르고 카메라 하나 들고 가서 사진 찍고 돌아와 보니 많은 국보와 보물이 숨겨 있는 화엄사. 국보가 4점, 보물이 5점이나 된다. 화엄사는 544 년 에 창건된 대락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다.
언뜻봐도 채색이 범상치 않은 각황전은 국보다(국보 67호/현존 목조건물중 국내 최대규모), 아래 우측에 살짝 올라온 탑은 보물인 원통전 전사자탑(보물 300호), 아래 중앙에 있는 서오층석탑은 보물이다(보물 132호) 각황전앞에 석등이 있는데 각도가 안맞아서 나오지 않았다. 원통전 전사자탑 맞은 편에 있는데 화엄사 석등이라 부르며 국내 최대규모 석등으로 이것은 국보다(국보 12호/통일신라 시대 약860년 정도로 추정)
국보인 화엄사 석등
보물 132호인 서오층석탑과 133호인 동오층석탑
왜군이 임진왜란때 약탈할려다가 섬진강에 빠진 범종
국보인 화엄사 각황전, 석등, 보물인 원통전 전사자탑
화엄사 대웅전 삼신불탱(보물1363),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국보 35호) 그리고 국보 301호인 괘불탱화 등은 다음기회로 미루게 됬다.
처음에는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이 각황전 앞에 있는 원통전 전사자탑 인줄 알았는데 사사자 삼층석탑은 각황전 뒷길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래 화엄사 국보와 보물을 정리해 놓았다.
화엄사 국보 (우리나라 국보는 317호까지 있습니다.)
1. 각황전(국보 67호)
2. 석등 (국보 12호)
3. 사사자 삼층석탑 (국보 35호)
4. 괘불탱화 (국보 301호)
화엄사 보물
1.원통전 전사자탑(보물 300호)
2.서오층석탑 (보물 132호)
3.동오층석탑 (보물 133호)
4.대웅전 (보물 299호)
5.화엄사 대웅전 삼신불탱 (보물 1363호)
화엄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산채비빔밥, 더덕정식 등을 파는 식당들이 있는데 반찬보다 밥하는데 정성을 기울여야 할 것같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반찬에는 모두 후한 점수를 주지만 밥이 정말 맛없다. 남도의 그 좋은 쌀들을 가지고 화엄사 구경하고 찐쌀 먹는 기분이란 팥없는 붕어빵 먹는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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