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별 특징 : 갑목일간, 을목일간, 병화일간, 정화일간, 무토일간, 기토일간, 임수일간, 계수일간

사주공부를 하고 인생상담을 하다 보면 일간별 특징이 있습니다.   

 

갑목일간 : 직진하는 성격이며 곧다.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한다. 남을 시키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하려고 한다. 시작을 잘한다. 사고 칠 것 같다. 호탕하다. 군인 같다. 우두머리 기질이 있다.

 

을목일간 : 실속파다. 주변상황 잘 보면서 상황에 따라 잘 숙일 줄 안다. 갑목은 남에게 잘 숙이지 못하지만 을목은 잘 숙이면서 엉겨 붙는다. 옆에 있으면 기 빨린다. 남이 해 놓은 것을 가져가서 자기 걸로 만든다. 

 

병화일간 : 하늘의 태양이 병화다. 세상에 빛을 내려야 하니 남을 지도하려고 한다. 잔소리가 심하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전체를 볼 줄 안다. 나의 지도를 받지 않으려는 사람과는 소통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남이 나에게 잔소리하는 것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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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일간 : 들불처럼 순식간에 올라온다. 이미 붙어버린 불이라 성격이 급하다. 몸에 열이 많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집중적으로 한다. 아껴 쓰는 것을 잘한다. 옆에 있으면 꼭 저렇게 까지 하면서 살아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집요하다. 끝까지 파고들려 한다. 

 

무토일간 : 스케일이 크다. 우직하다. 엉덩이가 무겁다. 성공하면 크게 성공하며 실패하면 쪽박찬다. 건조하다. 이것저것 다 해보려다 망한다. 식사할 때 밥을 많이 푸고 많이 남긴다. 남생각을 안 한다. 자기 의지대로 밀어붙인다. 실패가 많다. 자신의 실패가 남에게 영향주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운 나쁜 무토일간에게는 접근 금지. 일 할 때 메타인지가 안돼서 남이 피곤하다. 

 

기토일간 : 영양가 있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요기조기 둘러보면서 나한테 이득이 되는 것만 취하려 한다. 실패수가 적다. 주변이 풍요로워진다. 아는 것이 많지만 정작 잘하는 것이 없다. 중계를 잘한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것만 하려고 한다. 규칙과 규격이 정해져 있다. 

 

경금일간 :  인생은 경금같이 살아야 한다. 행동과 결과가 뚜렷이 나온다.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중에서 경금이 최고다. 해야 할 일을 알고 있고 그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너무 열심히 살아서 자기가 무리하고 있는 줄도 모른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다. 신념이 강하다. 

 

신금일간 : 서늘하다. 일을 날카롭게 해결한다. 너무 날카로워 나와 주변이 상처 입을 수 있다. 전문가의 최고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보석은 더 이상 가공할 필요가 없다. 정신질환이 있을 수 있다. 어울덩 더울덩 살아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신금에 각인이 되면 평생 피곤하다. 

 

임수일간 : 남을 위해 산다. 친구 중에 임수 일간이 있으면 좋다. 박학다식하다. 오지랖이 넓다. 사고 치고 후회도 하지 않는다. 남도 다 나 같은 줄 안다. 나에게 도움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다. 남을 돕다가 자신이 피해를 볼 수 있다. 사람이 좋다.   

 

계수일간 : 끝판왕이다. 다 내 거다. 속을 알 수 없다. 바둑의 묘수를 안다. 자기가 필요한 것만 추출해서 일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당하는 사람은 자기가 왜 당하는 줄도 모르고 계수에게 당한다. 쥐도 새도 모르게 가져간다. 거짓말이 능수 능란하다. 이득이 되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