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신유일주 운세

신유일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송중기. 일지 간여지동이라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다. 60갑자중에 고집이 가장 센 일주가 신유일주. 일지 간여지동 건록격. 편재가 해외에 떠서 외국인과 결혼 가능성 있음.

보석 위에 보석을 놓은 것이 신유일주다.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로 진행되는 지지의 흐름에서 가을의 왕지다. 

 

가을을 대표하는 신유일주는 자수의 씨앗이 잉태되어 봄을 지나과실이 무르익어 과실을 따는 계절이다. 과실은 익어서 거의 땅에 떨어질 저도의 계절이 유금월이다. 이미 익은 과일이라 화의 조력이 필요하지 않다. 

 

천간은 신금으로 완성된 보석. 신유일주는 손쉽게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시기다.  빠른 시간에 결실물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집단에 속해 있는 것 또한 신유일주에게 필요한 부분. 상위집단에서 타인과의 유대관계가 좋고 천간에 재가 투출되어 있으면 신유일주는 끊임없는 복록을 받게된다. 

유금위에 가공된 보석 신유일주

2023년 계묘년은 봄의 왕지다. 지지에서 묘유충이 발생한다. 지지 원국에서 합으로 묶인것은 충발 효과로 분리가 된다. 왕지의 충이긴 하지만 금극목으로 유금은 묘목을 극한다.  2023년 신유일주에게 지지 묘목운은 편재운이다. 천간 계수는 나의 능력을 닦을 수 있는 식신운으로 어느 때 보다 집중력이 높아지는 해다. 계수는 신금을 녹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너무 자기 자신만 생각하거나 보편타당하지 않은 일을 행하였을 때 비난의 화살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신금은 계수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2023년에 신유일중에서 천간 을목이 투간 되어 있다면 재를 취할 수 있다. 을신충. 을신충은 애착이다. 신금은 물기운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을목 편재를 거둔다. 

 

물상을 보기에도 가을의 보석이 지지 유금의 힘을 받고 있는 것이 신유일주다. 유금은 지장간에 신금과 유금 두 가지만 가지고 있다. 2023년 신유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식신을 사용한다. 그리고, 2022년 임인년에 제대로 거두지 못한 결실을 최대한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