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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효도관광

생활

by 쎈쑈 2014. 3.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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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하여 해외 효도관광을 계획하고 있어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주변에서는 호주가 좋다, 크로아티아가 좋다, 하와이가 좋다 라고 하지만 경험상 집나가면 고생이다.

 

 

여행도 성격도 맞고 어울릴줄 알아야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해외행을 많이 못가신 부모님을 위하여 해외 효도관광을 알아보고 있는데 걱정이 앞서는 것은 부모님이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공항입국심사시 한국말을 하려면 좋으련만 영어로만 물어본다. 본인도 해외를 많이 돌아다녔지만 항시 즐거움만 있는것이 아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물론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 거리가 멀다보니 교통문제, 외국인이기 때문에 통관 수속문제, 언어문제 등 수십명이 단체로 해외 관광을 함으로서 인솔자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난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좁은 비행기 좌석에 아시아권을 벋어나게 되면 10시간 이상을 비행기를 타야 되는데 이것도 고역이다. 특히 노인분들같은 경우에는 좁은 의자에서 오래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있다가는 혈액이 뭉쳐 혈관을 압박하여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이 문제는 비행기 좌석에서 도착하기 전까지 두세번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긴하다.

 

 

해외에서 비행기도 놓쳐보고 보딩패스시 짐문제로 티격태격도 해보고 과다주류 반출로 입국심사에도 걸려보고 경유터미널 못찾아서 공항을 두어바퀴 헤메어도 보고 버스정류장 못찾아서 공항 게이트를 들락달락하고 이런 경험을 해도 해외여행은 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언어소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솔자가 없다면 해외에서 돌발상황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0 퍼센트에 가깝다고 보면된다.

 

 

 

 

중국은 다녀오셨으니 일본 효도관광을 보내드릴까 생각해보지만 방사능 문제가 있어서 꺼려진다. 뉴질랜드나 하와이는 이동시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유럽사람들이 효도관광으로 많이 가는 크로아티아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제대로 효도관광 서비스를 하고 있는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그래서 너무먼 유럽과 뉴질랜드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동남아시아쪽 홍콩이나 싱가폴 쪽으로 효도관광을 시켜드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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