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토피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눈꼬리에 염증이 발생하여 결막염으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눈꼬리 염증은 눈꼬리가 하얀 돌기 같이 조그 만하게 부풀어 오르는데 나중에는 가렵다. 하루 이틀 지나면 눈이 충혈되면서 결막염으로 진행된다.
특히, 눈꼬리 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발생하는데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민감한 장질환등이 아토피와 관련이 있다. 면역체계 이상에서 오는 것으로 유전이 많다.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중의 중금속이 증가하고 즉석 간편 요리의 섭취량이 많아지는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증가하는 추세다.
눈은 많은 데이터를 뇌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뇌의 시각정보를 담당하는 돌출 부위다. 약국에 가서 눈꼬리 염증에 대하여 질문을 해도 열에 아홉은 안과 병원 방문을 추천한다. 일정이 급하여 병원을 들릴 수 없을 때에는 서울역 구내에 있는 약국에서 눈꼬리 염증에 대한 약을 손쉽게 처방받은 적이 있고 효과도 좋다. 눈꼬리 염증이 진정이 되면 안과 병원에 방문하여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염증이 갑작스럽게 진행이 되었을 때는 눈에 궤양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며 이경우에는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눈과 눈 주변에 발생한 염증에 대해서는 항시 주의 하여야 한다.
봄에는 가정의달 가을에는 추석이 있어서 연휴 기간에 환절기 결막염으로 고통을 받는다면 적절한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경험상 대전에서 친절한 상담과 환자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을 보이는 안과 병원은 두 군데가 있었다. 맑은 눈안과의원과 보다 안과의원.
두 병원 모두 눈이 충혈되어 병원에 방문하면 진료 시작 전 눈에 안약을 한 방울 떨어뜨려 주는데 이 한 방울의 힘이 정말크다. 시야가 깨끗해지면서 고통이 줄어든다. 보다 안과의원은 원장님이 친절하다.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맑은 눈 안과의원은 명절 때 오픈을 한 대전의 안과 병원이다. 지금도 설이나추석때 오픈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명절 때오픈 한 대전에서 유일한 안과의원이였다. 명절 환절기 때 삽시간에 퍼지는 결막염으로 고통스러운데 유일하게 오픈한 안과병원으로 기억이 남는다. 맑은 눈 안과의원은 단점이 있는데 입구는 찾기 쉬운데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후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 그러면 신협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야 하는데 신협 엘리베이터는 카드로된 통행증이 있어야 통과가된다. 경비원이 안내를 해줘도 불편하다. 맑은눈안과의원 옆에 있는 약국에서 처방을 받았다면 꼭 왔던 길로 되돌아가길 추천.